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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 욥기18장. 메시지성경 욥기18장. 1-4.수아 사람 빌닷이 끼어들었다."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말장난만 하고 있군!정신차리게!문제의 핵심을 봐야 하지 않나.자네는 왜 친구들을 우둔한 짐승 취급하는가?우리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깔보고 있군.어찌 그리 흥분하는가?세상이 자네 입맛에 맞게 다시 설계되기를 바라는가?자네의 편의를 위해 현실이 멈추기라도 해야 하는가? 5-21.악한 자의 빛은 꺼진다.이것이 세상의 원리네.그 불꽃은 사그라지고 소멸한다네.그들의 집은 어두워지고 그곳의 등불은 모두 꺼져 버리지.그들의 힘찬 발걸음은 약해져 비틀거리고 자기가 놓은 덫에 걸려든다네.그들 모두 자신들의 형식주의에 얽매이고 발목이 붙잡히며 목에는 올가미가 씌워지지.자신들이 숨겨 놓은 밧줄에 걸려 넘어지고 제 손으로 판 구덩이에 빠진..
메시지성경 욥기17장. 메시지성경 욥기17장. 1-2."내 마음은 부서졌고 내 수명은 다했으며, 이미 파 놓은 무덤이 나를 기다립니다.나를 조롱하며 달려드는 저들의 모습이 보이십니까?저들의 오만함을 내가 언제까지 참아야 합니까? 3-5.오 하나님, 나를 지지해 주시고 그것을 보증해 주십시오.지지 의사를 문서로 작성하고 서명까지 해주십시오.그리해 주실 분은 주님뿐이십니다!이 사람들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주께서 저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보셔서 아시니 저들의 뜻이 관철되도록 내버려 두진 않으시겠지요?친구를 배신하는자들은 학대받는 인생을 자녀에게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6-8.하나님, 주께서 나를 동네의 이야깃거리로 삼으시는 탓에 사람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습니다.하도 많이 울어 내 눈이 흘려지고 몸은 살가죽과 뼈만 남았습니다..
메시지성경 욥기16장. 메시지성경 욥기16장. 1-5.그러자 욥이 스스로를 변호했다."자네들 말은 이제 물릴 만큼 들었네.그것도 위로라고 하는 건가?그 장황한 연설은 끝도 없는가?무슨 문제가 있기에 그렇게 계속 지껄이는가?자네들이 내 처지라면 나도 자네들처럼 말할 수 있겠지.끔찍한 장광설을 그러모아 지겹도록 들려줄 수 있을 걸세.하지만 난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을 거야.격려하고 위로하고 안심시키는 말을 할 걸세.복장 터지게 하는 말이 아니라! 6-14.큰 소리로 말해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고 입을 다물고 있어도 도움이 안됩니다.나는 완전히 꺾였습니다.하나님, 주께서 나와 내 가족을 완전히 망하게 하셨습니다!나를 말린 자두처럼 오그라들게 하시고 주께서 나를 대적하심을 세상에 알리셨습니다.거울에 비친 수척한 얼굴이 나를 노려보며 주..
메시지성경 욥기15장. 메시지성경 욥기15장. 1-16.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다시 말했다."자네가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그렇게 수다쟁이처럼 헛된 말만 늘어놓겠는가?한창 진지한 주장을 펼치는데 헛소리나 늘어놓고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겠는가?자네 꼴 좀 보게!자네는 종교를 하찮게 여기고 영적 대화를 공허한 험담으로 바꿔 놓고 있네.자네가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바로 죄 때문이네.자네는 사기꾼이 되기로 작정했군.자네의 말로 스스로 유죄임이 드러났지 않았는가.내가 한 말 때문이 아니야.자네 스스로 자네를 정죄했어!이런 일을 당한 사람이 자네가 처음인가?자네가 저 산들만큼이나 오래 살기라도 했나?하나님이 이 모든 일을 계획하실 때 엿듣기라도 했나?자네 혼자만 똑똑한 줄 아나?우리는 모르고 자네만 아는 게 무엇인가?우리에게 없는 식견을..
메시지성경 욥기14장. 메시지성경 욥기14장. 1-17."우리는 모두 같은 배를 타고 표류하는 신세, 사는 날은 너무 짧고, 괴로움은 너무 많습니다.사막의 들꽃처럼 피었다 지니 구름의 그림자처럼 무상합니다.어찌하여 이렇듯 보잘것없는 존재에게 시간을 들이시며 나를 법정으로 끌고 가는 수고를 하십니까?애초부터 별 볼 일 없던 우리에게 어찌하여 특별한 것을 기대하십니까?인간의 수명은 정해져 있습니다.우리가 얼마나 오래 살지 주께서 이미 정해 놓으셨고 주께서 정하신 경계는 누구도 넘을 수 없습니다.그러니 우리를 너그럽게 대해 주십시오.좀 봐주십시오!막일하는 노동자들도 쉬는 날이 있지 않습니까.한 그루 나무에도 희망은 있습니다.그것을 베어 내도 여전히 기회가 있으니 뿌리에서 다시 새싹이 돋아납니다.그 뿌리가 오래되어 뒤틀려도, 그루터기..
메시지성경 욥기 13장. 메시지성경 욥기 13장. 1-5."그래, 그 모든 것을 내 눈으로 보았고 내 귀로 들어서 알고 있다네.자네들이 아는 것은 나도 다 아는 것이니 내가 자네들보다 못할 것이 없네.나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내 사정을 아뢰겠네.지긋지긋한 자네들 말고, 하나님께 직접 호소할 참이네.자네들은 거짓말로 내 인생을 더럽히는군.하나같이 돌팔이 의사들이야!자네들이 입을 다물었으면 좋겠네.자네들의 지혜를 보여줄 방법은 그것뿐일세. 6-12.이제 내 변론을 들어 보게.내 입장을 한번 생각해 보게나.'하나님을 섬긴답시고' 계속 거짓말을 늘어놓을 셈인가?'하나님을 궁지에서 빼 드린답시고' 없는 이야기를 지어낼 건가?어째서 자네들은 늘 그분의 편을 드는가?그분께 변호사가 필요한가?자네들이 피고석에 앉느나면 어떻게 되겠나?배심원단은 ..
메시지 성경 욥기 12장. 욥기 12장. 1-3.욥이 대답했다."자네들은 모든 전문가의 대변인인 모양이군.자네들이 죽으면 우리에게 살아갈 방도를 일러 줄 자가 없겠어.하지만 나에게도 머리가 있다는 걸 잊지 말게.난 자네들의 장단에 놀아날 생각 없네.전문가가 아니라도 그 정도는 안다네. 4-6.친구들에게 내가 조롱을 당하는구나.'하나님과 대화하던 사람이 저 꼴이군!'무자비하게 조롱을 당하는구나.'저 자 좀 봐.잘못한 게 전혀 없대!'잘사는 사람들이 남 탓하며 손가락질하기는 쉽고 배부른 사람들이 어렵게 사는 이들을 비웃기는 쉽지.사기꾼들이 경비가 철저한 집에서 안전하게 지내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거만한 자들이 오히려 호사스럽게 산다네.자신을 보호해 줄 신을 돈 주고 산 자들. 7-12.가서 짐승들의 생각을 물어보게나.그것들이 가르쳐 줄..
메시지성경 욥기11장. 메시지성경 욥기11장. 1-6.이제 나아마 사람 소발 차례가 되었다."말은 청산유수로군!더 이상 듣고만 있을 수 없군.헛소리만 늘어놓는데 내버려 둬서야 되겠나?이보게 욥, 자네가 계속 이렇게 나오는데 우리가 잠자코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푸념과 조롱을 계속하도록 내버려 둘 줄 알았나?자네는 '내 생각은 건전하고 내 행동은 흠이 없다'고 주장하는군.하나님이 자네를 따끔하게 꾸짖으시고 자네에게 진상을 알려 주시면 좋겠네!자네에게 지혜의 내막을 보여주시면 좋겠어.참된 지혜는 겉모습만 보아서는 알 수 없는 법이니깐.그러나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네.자네는 아직 받아야 할 벌의 절반도 못 받았다는 사실이야. 7-12.자네가 하나님의 신비를 설명할 수 있겠나?전능하신 하나님을 도표로 나타낼 수 있겠나?하나님은 자네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