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시지성경 욥기 10장. 욥기 10장.1."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구나.살고 싶지 않아!내 인생의 온갖 괴로움을 남김없이 털어놓겠다." 2-7.욥은 이렇게 기도했다."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하나님, 내게 유죄 판결을 내리지 마십시오.그것이 여의치 않다고 죄목이라도 알려 주십시오.손수 지으신 이 몸은 시련과 박대로 대하시고 악한 자들의 음로에는 복을 주시다니, 이것을 어찌 주께서 말씀하시는 '선한'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주께서는 우리 인간들처럼 세상을 보지 않으십니다.겉모습에 속는 분이 아니시지 않습니까?주께서는 우리와 달리 마감시한에 쫓겨 일하지 않으십니다.영원 가운데 거하시니 일을 제대로 처리하실 충분한 여유가 있으십니다.그런데 이 무슨 일입니까?내 허물을 파헤치시고 수치가 될 만한 것을 찾기 위해 이리도 혈안이 되셨.. 메시지성경 욥기9장. 메시지성경 욥기9장. 1-13.욥이 대답했다."그래서 새로운 게 뭔가?나도 그 정도는 아네.그러나 한낱 인간이 어찌 하나님보다 옳을 수 있겠는가?우리가 하나님을 상대로 소송을 벌이려 한들 승산이 얼마나 되겠는가?천에 하난도 안될 걸세.하나님의 지혜는 너무나 깊고 하나님의 능력은 어마어마하니 누가 그분과 겨뤄서 무사할 수 있겠는가?그분은 산들을 눈 깜짝할 사이 옮기시고 내키면 산을 뒤엎기도 하신다네.땅을 강하게 뒤흔들어 그 기초까지 진동하게 하시지.해에게 '비치지 마라'하시면 그대로 되고 별들을 덮어 가리신다네.홀로 하늘을 펼치시고 바다 물결 위를 성큼성큼 걸으시네.북두칠성과 오리온자리, 묘성과 남방 별자리들을 만드셨네.그분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큰일들을 행하시고 그분의 기적은 이루 다 헤어릴 수 없어... 메시지성경 욥기8장 메시지성경 욥기8장. 1-7.이번에는 수아 사람 빌닷이 말했다."어떻게 그런 말을 계속할 수 있는가?터무니없는 말만 시끄럽게 늘어놓고 있군.하나님이 실수하시겠는가?전능하신 하나님이 일을 그르치신 적이 있는가?자네 자식들이 하나님께 죄를 지은 것이 분명하네.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이 왜 그들을 벌하셨겠나?자네가 해야 할 일을 말해 주겠네.더 이상 미루지 말게나.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자네 말마따나 자네가 결백하고 정직하다면 아직 늦지 않았네.하나님이 달려오실 걸세.모든 것을 바로잡으시고 자네의 재산을 회복시켜 주실 걸세.지금 자네의 모습을 보잘 것 없지만, 나중에는 전보다 훨씬 나아질 걸세. 8-19.우리 선조들에게 물어보게나.그분들이 그 윗대 선조들에게 배운 내용을 살펴보게나.우리는 갓 태어난 사.. 메시지성경 욥기7장. 욥기7장. 1-6."인생은 고역일세.그렇지 않은가?종신 중노동형이지.나는 휴식시간을 간절히 바라는 농장 일꾼이요 삯 받을 날만 기다리는 떠돌이 품꾼 신세일세.내게 할당된 것은 정처 없이 굽이굽이 흘러가는 인생, 목적없는 시간들, 그리고 고통의 밤이네!잠자리에 들면서 '일어나려면 얼마나 남았지?'부터 생각한다네.밤이 깊도록 이리저리 뒤척이다 보면 아주 지긋지긋해!내 몸은 구더기와 상처딱지로 온통 뒤덮였네.내 살은 비늘처럼 딱딱해지다가 터져서 고름이 줄줄 흐른다네.나의 나날은 뜨개바늘의 움직임보다 빠르게 지나가지만 도중에 실이 떨어져 중단되는, 미완성 인생이야!" 7-10."하나님, 내 생명이 한낱 입김에 불과한 것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내 눈은 더 이상 좋은 일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주님의 눈이 더 이상 .. 메시지성경 욥기6장. 욥기6장. 1-7.욥이 대답했다."내 고통의 무게를 달아 볼 수 있다면, 내 원통한 심정을 모두 저울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면, 바다의 모래를 다 합친 것보다 더 무거울 텐데! 내가 우리에 갇힌 고양이처럼 절규하는 것이 이상한가?전능하신 하나님의 화살들이 내 안에 박혔네.독화살들이 박혀 온몸에 독이 퍼졌어!하나님이 이 모든 일을 내 탓으로 돌리셨네.먹을 풀이 없으면 나귀와 소가 울기 마련이니 이런 상황에서 내가 입 다물고 있기를 바라지 말게.하나님이 내 접시에 담아 주신 것이 보이는가?그것들 앞에서 어느 누가 제정신일 수 있겠는가!내 안의 모든 것이 진저리를 치니 속이 다 메슥거리네. 8-13.내가 오직 원하는 것은 한 가지 기도 응답뿐, 내 마지막 가구를 들어주시는 것.하나님이 나를 밟아 주셨으면, 벌.. 메시지성경 욥기5장 욥기5장. 1-7."욥, 응답할 사람이 있겠거든 도움을 청해 보게!거룩한 천사 중에 의지할 자가 있는가?어리석은 자는 욱하는 성질 때문에 결국 목수을 잃고 미련한 자는 시기와 분노 때문에 죽는다네.내가 직접 보았지.어리석은 자들이 잘되는가 싶더니 그들의 집이 순식간에 저주를 받더군.그 자녀들이 바깥에 내쫓겨 학대와 착취를 받아도 도와주는 사람이 전혀 없었네.거리의 굶주린 자들이 그들의 수확물을 약탈하고 남김없이, 모조리 가져갔어.그들이 가진 것은 모두 탐내더군.일이 잘 안 풀린다고 운명을 탓하지 말게.불행은 까닭 없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니까.인간인 탓도 있어!인간이 불행을 타고 태어나는 것은 불티가 위로 치솟는 것처럼 자명한 일이네. 8-16.내가 자네라면 하나님께 곧장 나아가 그분의 자비에 매달리겠네... 메시지성경 욥기4장. 욥기4장. 1-6.그러자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큰소리로 말했다."내가 자네에게 한마디 해도 되겠나?잠자코 있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그러네.자네가 많이 하던 일일세.자네는 적절한 말로 상황을 명확히 보게 해주고, 포기하려는 이들을 격려해 주었지.자네의 말은 비틀거리던 이들을 일으켜 세우고 주저앉기 직전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 주었지.하지만 이제 자네가 곤경에 처했고 괴로워하고 있어!큰일을 당한 충격으로 비틀거리고 있군.하지만 지금은 자네가 경건한 삶에서 자신감을 얻어야 할 때가 아닌가.모범적인 삶에서 희망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닌가! 7-11.잘 생각해 보게!정말 죄 없는 사람이 쓰레기 더미에 앉는 신세가 된 적이 있던가?진정 올곧은 사람들이 끝내 실패한 적이 있던가?내가 본 바로는, 악을 갈고 재난.. 메시지성경 욥기3장. 욥기3장. 1-2.그러다 욥이 침묵을 깨뜨렸다.그는 목소리를 높여 자신의 운명을 저주했다. 3-10."내가 태어난 날아, 사라져라.내가 잉태된 그 밤아, 없어져 버려라!우주공간의 블랙홀처러 되어 버려라.위에 계신 하나님이 그날을 잊어 주셨으면!그날을 책에서 지워 버리셨으면!내가 태어난 그날이 짙은 어둠 속에 묻히고 안개에 싸였으면!밤이 그날을 삼켜 버렸다면!내가 잉태된 밤 따위는 귀신이나 가져가라!그날을 달력에서 찢어 버려라.연감에서 삭제해 버려라. 오, 그날 밤이 아예 없어져 어떤 기쁨의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면!저주에 능한 자들이 그날을 저주하여 바다 괴물 리워야단을 풀어 버렸다면.새벽별들이 검은 숯으로 변하고 아무리 기다려도 빛이 비추지 않고 동틀 녁의 첫 햇살도 보지 못했다면!그러면 그날 내가 어머.. 이전 1 2 3 4 5 ··· 7 다음